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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 영향으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했다.


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의 1분기 매출액은 768억8000만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7억위안)보다 대폭 늘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 741억위안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외신은 "한때 업계 1위인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을 일부 가져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0억7000만위안으로, 시장 전망치 39억7000만위안의 1.5배 수준이다.

샤오미의 호실적은 미국 정부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 이후 스마트폰 판매에서 수혜를 보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8% 증가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75% 늘었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선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3위 업체로 떠올랐다.


미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임기 만료 직전인 지난 1월 14일 샤오미를 비롯한 9개 중국 업체를 블랙리스트에 추가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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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미국 법원에 블랙리스트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내자 현지 법원은 지난 3월 샤오미를 임시로 제외하는 가처분 결정을 했다. 이어 지난 25일 정식 판결을 내렸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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