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시청서 소재부품 기술강소기업들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박형준 시장 주도로 투자유치 총력, 부산진해경자청 등 유관기관과 협치

3개사 390억원 투자 ‥ 263명 고용 창출 ‥ 지역경제 활력 회복 기대

부산시청.

부산시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동인하이텍, ㈜금강튜브텍, ㈜아이씨맥스 등 기술강소기업 3개사와 투자와 일자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총 390억원이 투자되고 143명 일자리가 창출되는 내용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윤일 경제부시장, ㈜동인하이텍 노용호 대표이사, ㈜금강튜브텍 박해승 대표이사, ㈜아이씨맥스 김태현 대표이사와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한다.


㈜동인하이텍은 반도체·IT부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화정밀기계, LG전자, 코웨이 등 대기업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반도체부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자체 개발한 친환경 냉·온수매트 ‘휴드림’을 출시해 대한민국 산업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강서구 생곡산업단지에 총 18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완료 시점에는 총 155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1988년 창사 이래 첨단기술을 축적해온 기술강소기업으로 연구개발(R&D)과 수출에 용이한 강서구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할 계획이다.


㈜금강튜브텍은 선박엔진과 원자력 비상발전기용 배관 생산 전문기업으로 현대중공업, 공공기관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원자력 비상발전기 배관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조선과 원전산업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인증이 까다로운 원자력 품질보증 자격(KEPIC)을 획득해 국내 원전 유지보수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향후 국내외 원전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기장군 오리산업단지에 총 11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완료 시점에는 총 65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부산에서 우수인재를 선발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끌어 올려 제2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조선업의 경우 최근 선박 수주량과 친환경 개조 수요가 증가 중이며, 원전산업의 경우 국내 원전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 수요 증가가 이 기업에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아이씨맥스는 내외장재 표면처리와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뛰어난 표면처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LG하우시스, 현대차, 쿠쿠전자 등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주 물량 증가로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최근 자동차 선택기준이 소비자의 편의성과 감성을 강조한 인테리어 분야로 이동하면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기장군 오리산업단지에 총 86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내외장재 부품 공장을 신설하고 43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전기차와 수소차 같은 미래차 산업의 수요 증대로 인한 도어가니시, 콘솔류, 크러쉬패드 등 주력부품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이번 3개사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박형준 시장 취임 후 연일 강조되고 있는 ‘기업 투자유치’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치’가 이루어낸 결과로 설명된다.


부산시는 대기업,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며, 박형준 시장은 외부 일정 중에 수시로 기업인을 만나 부산 투자를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술 강소기업 3개사의 부산 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조업에 기반이 되는 소재부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대학과 산업을 연결하는 특화된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과 인재가 부산으로 들어오고, 지역 청년이 부산에 머무르며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AD

부산시는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에도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업이행 관리와 행정지원을 펼쳐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