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CJ CGV, 고생했다 이제 올라가자…재도약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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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대신증권은 26일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2019년은 최고의 한 해, 2020년 최악의 한 해였지만, 2021년은 재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CGV의 2019년 연결 매출액은 1조9000억원(+10% yoy), 영업이익 1200억원(+57% yoy)으로 사상 최고 실적 기록을 세웠다.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 1조원(+7% yoy), 영업이익 750억원(+180% yoy)으로 사상 최고 실적이었다.


한국 영화 시장은 연간 관객수 2억3000만명으로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CGV의 연결 자회사들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법인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관객수가 -74% 급감했다. 이는 CGV가 어떻게 해볼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따른 실적 급감이었다.


다만 국내외 실적 개선 추세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고 판단된다. 김회재·이지은 연구원은 "OTT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극장의 위치는 견고하고, 개봉작만 등장하면 관객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어려운 환경속에서 CGV는 다양한 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였고, 지난 1분기 기준 사이트당 판관비는 4억8000만원으로 역대 최저, 직전 3년의 50% 수준으로 절감, 관객수만 증가하면 오히려 이익 레버리지 발생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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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분노의 질주'의 한국 개봉은 성공적이었고, 전작들처럼 글로벌 BO가 1조원 수준을 달성해주면, 아직 개봉일을 확정하지 못 한 작품들이나 하반기 개봉 예정인 작품들의 조기 상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3000억원의 영구 전환사채 발행으로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말 기준 부채비율은 1,413%인데, CB 발행 후 692%, 리스부채 제외 기준으로는 665%에서 326%로 감소할 예정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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