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12~17세 청소년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에 이어 청소년에게 사용할 수 있는 두 번째 백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사 백신이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라는 사실에 고무됐다"고 밝혔다.

모더나가 12~17세 청소년 3732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백신을 접종한 시험 대상 중에서는 단 한 명도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위약 접종 군에서는 4명이 감염됐다.


모더나는 내달 초 미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각국 의약품 감독기관에 12~17세를 대상으로 한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주요 외신은 FDA가 화이자 백신의 12~15세 사용을 승인하는 데 1개월이 걸린 점을 고려하면 모더나는 오는 7월 초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도 백신 투여 연령이 낮아지면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AD

모더나는 현재 생후 6개월~11세 사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