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울산 현장 점검…업체 대표에 "재발방지책 마련" 주문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지난 2월5일 40대 근로자가 사고로 사망해 노사 관계자들이 현장을 확인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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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권기섭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25일 용접 추락사 등 5년간 20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현대중공업 특별근로감독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업체 대표에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현대중공업이 도급인으로서 하청 노동자를 보호하는 안전보건 조치를 제대로 지키는지, 본사 안전보건 관리체계는 작동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사측에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권 실장은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를 찾아 "본사부터 현장까지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제대로 구축되고 작동돼야만 중대재해가 줄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체 대표자에게 현대중공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철저히 분석하고 자체 재발방지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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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 실장은 같은 날 부산, 울산, 통영, 창원, 목포 등 지방관서 산재예방과장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관할 재해 발생 고위험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 안전보건진단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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