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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경찰청과 함께 장기실종아동 찾기 '호프테이프' 캠페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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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실종아동 정보가 담긴 ‘호프테이프’가 부착된 택배상자를 소비자가 전달받고 있다.

장기 실종아동 정보가 담긴 ‘호프테이프’가 부착된 택배상자를 소비자가 전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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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한진 은 경찰청과 함께 장기실종아동 찾기인 호프테이프 캠페인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호프테이프는 장기실종아동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의 ‘나이변환 몽타주’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 모습 등 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테이프를 택배상자에 부착해 국민들에게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위해 경찰청이 기획한 캠페인이다.

한진 은 지난해 5월부터 동서울 허브 택배터미널(서울복합물류)에서 발송되는 택배박스에 호프테이프를 부착한 것을 시작으로 1년간 호프테이프가 부착된 약 30만 택배박스를 고객에게 배송했다. 해당 켐페인은 지난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역할을 하면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진 과 경찰청은 신고편의성 개선을 위해 호프테이프에 인쇄된 QR코드를 경찰청 아동, 여성, 장애인 경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안전드림 App과 연동해 실종아동에 대한 조회와 제보를 할 수 있게 했다. 또 자녀의 지문 등을 사전 저장해 실종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사를 대상으로 호프테이프를 판매하고 참여를 제안하는 등 캠페인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매년 증가하는 택배상자처럼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함께 캠페인을 더욱 강화하는 등 국민적 관심이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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