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김포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가 건의한 'GTX-D·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반영을 요구하는 검토의견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의견서에는 수도권 전체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 등도 담겼다.

시민 21만여 명이 참여한 서명서와 다양한 시민 활동 내용이 담긴 문서도 의견서와 함께 제출했다. 김포시는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와 협의에 나서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시장을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들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시·도지사 의견수렴 전에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직접 만나 국토부와 실질적인 협의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번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포·인천 검단 시민단체들은 GTX-D 강남 직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28일 청와대 앞에서 집회와 삭발식을 열 방침이다.


집회에는 김포검단시민교통연대 등 5개 시민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각 단체 대표들 중 3명이 삭발을 할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김포지역 전·현직 선출직의 집회 참여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르면 GTX-D 노선은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만을 연결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는 GTX-D 노선이 서울 강남·하남과 직결되기를 바랐던 경기도나 인천시의 노선안보다는 대폭 축소된 것으로, 서부권 지역민들은 해당 노선을 '김부선'이라고 부르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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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토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다음 달 확정 고시할 방침이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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