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에서 '2021 생태문화축제 : 멀리에도 있지만 가까이에도 있다' 29~30일까지 2일간 개최
‘장애·여성·노동·시니어’를 주제로 공연, 워크숍, 토론회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 코로나 시대 자연·이웃에 공감하는 '생태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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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멀리에도 있지만 가까이에도 있다'를 주제로 코로나 시대에 자연과 이웃에 공감하며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2021 생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애·여성·노동·시니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연·워크숍·토론회 등 4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후위기와 인간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미디어파사드 전시와 사운드아트 공연, 시민사연 영상전 등 현장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타자와 세계를 공감해가는 과정을 ‘움직이기(보행·속도)’, ‘이야기하기(경청·대화·토론)’, ‘기억 나누기’(기술생태·전수)로 구성, 공연, 워크숍, 토론회 등으로 운영하며 문화비축기지 블로그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 가능한 야외프로그램도 진행한다. T2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베일리 홍 작가의 'The Cosmic Circle'(우주원)과 T6 탱크외벽에 상영하는 양영신 작가의 'How Are you?' 미디어 파사드 전시는 초저녁의 공원에서 색다른 공간적 경험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T4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축제기간 내내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코로나19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전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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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시민들의 참여로 축제의 이야기를 구성하면서 우리 모두가 겪은 2020년과 2021년의 시간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연대의식이 필요하며 자연생태계가 공존하는 공원은 시민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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