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국민 80%가 올림픽 취소 원하는데 누가 강행하나" 日 정부 비판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손 회장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일본) 국민의 80% 이상이 연기나 취소를 희망하는 올림픽. 누가 어떤 권리로 강행할 것인가"라고 썼다.
앞서 아사히신문이 지난 15~16일 18세 이상 일본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재차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83%에 달했다.
그럼에도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강행 의지를 꺾지 않고 있는 상태다. 개막식까지는 두 달 가량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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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지난 21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어느덧 일본도 변이주(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투성이가 돼버렸다"라며 "입국 관리를 엄격히 하지 않은 책임은 무겁다"고 일본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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