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첫 상장 이후 174배↑

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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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순자산총액이 역대 최초로 6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기준 국내 ETF 시장 순자산총액이 60조76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2002년 국내 최초 ETF 상장 당시 3444억원 대비 약 174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상장 종목 수도 2002년 최초 4개에서 469개로 늘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2002년 327억원에서 3조7459억원 규모로 급증했다.

거래소는 세계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주가지수 상승 및 투자자금 유입, 국내외 다양한 기초자산을 토대로 한 지속적인 ETF 신상품 공급 등이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국내 업종섹터 ETF에 약 5조867억원이 신규 유입된 것이 주효했다. 이 기간 국내 채권 ETF에는 3조2547억원, 국내 레버리지·인버스 ETF에는 3조1179억원이 각각 유입됐다. 해외 업종섹터 ETF와 해외 시장대표 ETF에도 각 2조2992억원, 1조856억원이 들어왔다. 다만 국내 시장대표 ETF에서는 16조5083억원이 빠져나갔다.

올해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상품은 국내형의 경우 'KODEX 단기채권PLUS'로 총 1조170억원이 유입됐다. 해외형은 8461억원이 유입된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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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향후 해로운 투자 경향에 맞는 다양한 국내외 업종섹터 및 주식형 액티브 ETF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자의 해외 직접투자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고 연금계좌에서의 장기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리튬, 원격의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신산업 관련 다양한 상품들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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