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민원실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폭언·폭력 등 위험 상황 발생에 대비해 공무원과 방문객 보호에 중점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청원경찰, 강진경찰서 경찰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상담 중에 발생 가능한 폭언·폭행·집기 파손 등 가상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갑작스러운 폭언과 폭행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담당 공무원과 방문객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모의 상황을 통해 악성 민원인이 발생함에 따라 담당 공무원이 112 상황실로 신고하고, 강진경찰서에서 현장 출동해 폭력을 사용한 민원인을 제압하고, 2차 피해 예방훈련과, 총평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지휘통제반, 초기 대처반, 민원인 대피 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등 대응반을 구성하고,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연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승옥 군수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 시 체계적인 설명서에 따라 신속하게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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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진군은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군청과 11개 읍·면 민원실에 CCTV, 녹음 전화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매년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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