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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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됐던 에펠탑이 오는 7월부터 다시 관광객을 맞는다.


AFP통신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이 수개월의 폐쇄 끝에 오는 7월 16일 재개장한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예약은 다음 달 1일부터 할 수 있다. 하루 방문객은 1만명으로 제한된다. 에펠탑운영공사(SETE)는 AFP통신에 "코로나19 이전에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승강기 탑승 인원도 정원의 50%로 제한된다.


에펠탑은 1차 유행 당시 지난해 3월부터 석 달여간 폐쇄됐다가 다시 문을 열었다.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에 지난해 가을부터 폐쇄됐다. 에펠탑이 장기간 문을 닫은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연간 방문객 4명 중 3명이 해외 관광객이었던 만큼 운영 중단에 따른 손실도 막대하다. 지난해 5200만 유로(약 717억원)에 이어 올해 7000만 유로(약 9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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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프랑수아 마르탱 SETE 사장은 "지금 가진 자금으로는 2년간의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며 "파리시 당국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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