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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F&F, 2021년은 재도약 원년…목표가 45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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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F&F, 2021년은 재도약 원년…목표가 45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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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신증권은 21일 F&F홀딩스 에 대해 올해가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F&F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이날 분할 재상장 예정이다. 이번 분할로 F&F홀딩스가 존속 법인, F&F 사업회사가 신설 법인으로 나뉘어졌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업회사의 국내외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성과 중국 소비주들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사업회사는 재상장 후 초기에 강한 주가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 서프라이즈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시장에서 소비가 가파르게 회복되며 디스커버리, MLB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이들 브랜드의 성장이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고성장세는 단순 소비 회복 이상의 브랜드 경쟁력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F&F와 같이 브랜드 기획력이 뛰어난 기업은 국내 의류 소비 경기와 무관하게 성장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중국 내수 소비는 팬데믹 영향이 점차 완화되면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회복과 함께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 연구원은 "이는 중국 현지에서 브랜드 사업을 하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F&F의 중국 매장은 1분기말 112개에서 연말에 약 250개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 내수 소비 회복 기조 속에 출점 전략의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는 호기를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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