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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정숙 여사가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2021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 발대식'에 참석해 "한국과 한국문화를 담은 폭넓은 콘텐츠들이 더욱 확산되리라 기대된다"며 "여러분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한국은 세계인의 친구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1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105개국 3432명과 2기 'K-인플루언서' 76개국 1224명 등 해외 한국문화 홍보전문가 4600여 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명된 해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들은 해외문화홍보원이 운영하는 정부 대표 해외 홍보 매체인 '코리아넷' 및 한국문화 홍보 채널 MCN,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에 다국어 기사와 영상을 게재하면서 한국을 홍보하게 된다.

올해로 세 번째 이 행사에 참석한 김 여사는 지난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기획한 '참전용사 특집'에서 한국의 역사 속 아픔을 나눈 코리아넷 명예기자들을 격려하고, 299명의 K-인플루언서들이 올린 다양한 한국 김치 영상에 대해 "전통음식인 김치의 과학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까지 담아낸 콘텐츠의 깊이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또 코리아넷과 함께한 '코로나19 함께극복 캠페인'을 언급하며 "지역과 인종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멈추어야 한다"며 "지금은 우리들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인은 좋은 일이 오기를 기다리기보다 좋은 일을 만들기 위해 행동한다'고 한 베트남 까오 티 흐엉 명예기자의 기사를 인용하며 "한국인은 인류에게 더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행동'의 일환으로 오는 30~31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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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을 최소화해 진행된 이 행사에는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2명, K-인플루언서 2명이 직접 참석했으며 40명의 한국문화 홍보전문가가 웨비나로 접속, 임명장 화상 인증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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