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받지 않는 이동권 보장"‥ 의정부시, '약자 중심' 교통 정책 추진
'행복 콜'·'바우처 택시' 수도권 모든 지역 운행
운전면허 자진 반납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인센티브 지급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장애인 '행복 콜'과 '바우처 택시' 운영,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시 인센티브 지급 등 약자 중심의 교통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행복 콜' 차량 39대, '바우처 택시' 17대를 수도권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운행 중이다. 요금은 10km까지는 1500원이며, 10km 초과 시 5km당 100원이 추가된다.
시는 재활·진료 및 비행기표 소지 시에만 이용할 수 있는 '행복 콜' 운행 지침을 이용 목적과 관계없이 수도권 모든 지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평일 예약제를 폐지해 예약 시간 대기 중인 차들을 콜 접수 시 즉시 운행토록 했다.
또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는 최초 1회에 한해 10만 원이 충전된 '의정부사랑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시는 2019년 780명, 2020년 1000명에게 '의정부사랑카드'를 지급했으며 올해는 대상자를 1400명으로 확대·추진한다.
이밖에 노인보호구역에 노란색 노면 표시와 야간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등과 광섬유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는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점 표지판도 설치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권리는 사회 참여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교통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