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녹색금융협의체 가입신청…"녹색금융 논의 적극참여"
1개월 내 가입 확정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금융당국이 녹색금융 협의체(NGFS) 가입을 통해 녹색금융 국제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2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달 30~31일 열리는 P4G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녹색금융을 위한 중앙은행·감독기구 간 글로벌 협의체인 NGFS 가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기관장 명의의 NGFS 가입 신청서 제출 후 회원기관의 승인을 얻어 1개월 내 가입이 확정된다.
NGFS는 기후 및 환경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이행 지원 등을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됐다. 5월 현재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독일 등 70개국 90개 기관 및 14개 국제기구가 참여 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이 2019년에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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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FS는 현재 기후 및 환경 관련 금융리스크 감독방안, 기후변화가 거시경제 및 금융에 미치는 영향, 기후·환경리스크 관련 데이터 구축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금융위·금감원은 NGFS 활동을 통해 녹색금융 관련 국제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내 녹색금융 정책의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P4G 서울 정상회의 개최 등을 계기로 한국의 녹색금융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NGFS를 통해 국내 금융권의 녹색금융 추진 노력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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