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 지속…면세시장 회복시 추가 모멘텀

아모레퍼시픽, 30만원 고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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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22,000 전일대비 8,200 등락률 -6.30% 거래량 350,708 전일가 130,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라네즈, 에티하드항공 프리미엄 기내 어메니티 파트너 선정 [Why&Next]해외매출 비중 90%…K-뷰티, 수익성 엇갈린 '이 공식'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화장품 전달체 기술 개발…유효성분 전달력↑ 이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3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1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인 데 이어 실적 증가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주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6.91% 상승했다. 올 들어서는 44.83% 상승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7일 장중 29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데 이어 18일에도 장중 29만9000원까지 오르며 30만원 돌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아모레퍼시픽이 30만원을 돌파할 경우 2018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연일 매도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이 아모레퍼시픽은 지속적으로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최근 11거래일 연속 아모레퍼시픽을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 단 하루도 판 적이 없었다. 이달 외국인은 아모레퍼시픽을 664억원 사들였다.


올 들어 소비 회복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꾸준히 강세를 보였던 아모레퍼시픽은 특히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외국인 매수세와 주가 상승세에 불이 붙었다.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조2528억원, 영업이익은 189.2% 늘어난 1762억원을 기록했다.

강한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되나 빠른 수익성 회복이 이를 완화시킬 것이란 분석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 속도와 수준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어 가장 큰 우려였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면서 "채널별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전년도 기저효과에 의한 개선이 아닌 중장기 실적 상승의 초입 국면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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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시장 회복시 추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항공길이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도 1분기 면세점 매출액 18% 성장은 고무적"이라며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로는 17% 하회하는 수준이나 향후 면세점 채널의 온전한 회복이 가시화된다면 추가적인 실적 성장 모멘텀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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