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일정 확정… "예비 경선에 여론조사 50% 반영"
컷오프 통해 당대표 후보 5명만 본선 진출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국민의힘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예비 경선은 높아진 국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당원 선거인단 50%, 국민 여론조사 50%의 비율로 적용된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2차 회의를 열고 당대표 경선 일정과 예비경선 방식을 확정했다.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당헌·당규 개정이 안된 상태에서 본선이 치러질 것 같기 때문에 컷오프 전에라도 민심이 반영되길 바란다는 논의가 있었다"며 "100%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하자는 일부 주장이 있어 절충안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선은 당원 선거인단 70%, 국민 여론조사 30%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본선에서도 여론조사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대표 선출인 만큼 당원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반론과 당헌 등 개정이 필요하다는 반론도 컸다.
10여명의 후보 출마가 예상되는 이번 당대표 경선에는 예비경선을 통해 당대표 후보는 5인으로 압축된다.
예비경선은 오는 26~27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거쳐 27일 오후에 결과가 발표된다.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들은 오는 30일 호남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연설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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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들이 참석하는 방송 토론회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8일에 개최하며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 조사는 다음 달 9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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