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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다미술제’는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서 … ‘비 인간/인간 결합체’ 주제 10월16일부터 한달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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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작가 20팀 국제급 전시로 새롭게 혁신 시도

역대 최초 최연소 외국인 여성 인도 감독 공모로 선정

2019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 바다미술제 출품작 이승수의 '어디로 가야하는가'. [이미지출처=부산비엔날레]

2019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 바다미술제 출품작 이승수의 '어디로 가야하는가'. [이미지출처=부산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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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올해 바다미술제는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기장군은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미술축제로 자리 잡은 바다미술제가 올해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일광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최근 부산의 여러 해수욕장을 검토해 일광해수욕장을 바다미술제 개최지로 최종 결정했다.


바다미술제는 1987년 88서울올림픽 프레올림픽 문화행사로 시작했다 2011년부터 독립된 미술제로 홀수 해마다 열리고 있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비엔날레’와 함께 격년으로 바다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일광해수욕장 바다미술제에는 ‘비 인간/인간 결합체’를 주제로 국내·외 작가 20명(팀) 내외 참여한다.


해·수변 예술작품 설치뿐만 아니라 소통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바다미술제 전시감독은 첫 국제공모를 통해 인도 출신 리티카 비스와스(여, 26, Ritika BISWAS)가 뽑혔다.


바다미술제 최초의 외국인·여성·최연소 전시감독으로 파격적인 선정이라는 평이다. 그만큼 바다와 어우러진 색다른 예술작품 전시기획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국제적 규모의 전시행사이자 부산의 대표적인 미술축제인 바다미술제를 기장군에서 개최하게 돼 지역 문화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 지역민, 관람객 등 모두 참여하고 즐기는 성공적인 예술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 바다미술제’는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상심의 바다’라는 주제로 12개국 35명의 작가가 21개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전시기간 중 약 20여만명의 관람객을 불러들였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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