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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대면·비대면 방식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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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초·중·고교생 대상 '2021년 청소년 의회교실' 총 20회 운영...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대면 방식 탄력적 의회교실로 운영... 찬반토론, 표결 등 의회 민주주의 의사진행 과정 체험, 지방의회 이해 도모

서울시의회, 대면·비대면 방식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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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7일 서울고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이 의회 체험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고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시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과 대면(본회의장 현장체험) 방식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 첫날인 17일에는 서울고원초 6학년 학생 40여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의회교실에 참여, 하루동안 시의원이 돼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하고 시의회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비대면 방식에 현장감을 강화하기 위해 본회의장에서 실시간 중계로 서울시의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를 진행하면서 청소년 의회교실의 문을 연다.


이어 입교식, 모의의회 안건처리, 퀴즈 프로그램 및 수료식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모의의회 안건은 청소년 관심사를 반영, 준비한 안건이나 학생들이 직접 제시한 안건 중에서 사전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이 직접 채택한 안건으로 찬성·반대 토론, 표결 등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더욱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인호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청소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들어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회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의회교실을 13회 운영,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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