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재난취약가구(독거노인)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군과 고창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2018년 5월) 이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00가구, 2020년 700여가구의 재난취약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지원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독거노인 300여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사용법도 교육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가정내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일을 막아 재산·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활안전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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