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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편맥의 계절이 왔다"…BGF리테일, 4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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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BGF리테일 이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편의점의 성수기 실적 기대감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은 이날 오전 10시51분 기준 전거래일대비 1만원(6.02%) 오른 1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최근 4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특징주]"편맥의 계절이 왔다"…BGF리테일, 4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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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에선 날씨가 풀리면서 편의점이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부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를 운영한다.


BGF리테일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5012억원, 영업이익은 2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16.8% 증가한 수치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10% 하회했다"면서 "하회의 주된 원인은 고수익 특수점포(병원, 대학가 등)의 1, 2월 부진 영향이 당초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는 양호한 영업실적"이라며 "긍정적인 점은 올해 들어 시간이 흐를수록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내수 경기 회복과 함께 국내 여행객 증가에 따른 영업환경 호전, 선제적인 점포망 확충 노력이 결부되면서 외형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라며 "담배 매출 비중 감소와 함께 고마진 카테고리 성장 등 상품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으로 실적 개선세는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은 BGF리테일의 2분기 연결 실적을 매출액 1조6797억원, 영업이익 559억원으로 추정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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