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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와 박희영의 저력 "4타 차 공동 14위"…타와타나낏과 티티쿨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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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LPGA타일랜드 첫날 4언더파 출발, 쭈타누깐 공동 3위, 양희영과 유소연 공동 20위, 김효주는 공동 54위 부진

지은희가 혼다LPGA타일랜드 첫날 4언더파를 쳐 상큼하게 출발했다.

지은희가 혼다LPGA타일랜드 첫날 4언더파를 쳐 상큼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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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맏언니’ 지은희(35·한화큐셀)의 저력이다.


6일 태국 촌부리 시암골프장 파타야올드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첫날 4언더파를 작성해 박희영(34·이수그룹)과 함께 공동 14위에 포진했다. ‘슈퍼루키’ 패티 타와타나낏과 아타야 티티쿨 공동선두(8언더파 64타), 에리야 쭈타누깐(이상 태국)과 난나 코에르츠 마드센(덴마크)이 공동 3위(7언더파 65타)다.

지은희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뽐냈다. 첫 홀인 10번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을 했고, 후반에는 1, 4, 7번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페어웨이안착률 78.57%의 정확한 티 샷과 라운드 퍼팅 수 27개의 ‘짠물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공동선두와는 4타 차, 2019년 1월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 우승 이후 2년 4개월 만에 통산 6승째를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


패티 타와타나낏이 혼다LPGA타일랜드 첫날 아이언으로 티 샷을 하고 있다. 촌부리(태국)=Getty images/멀티비츠

패티 타와타나낏이 혼다LPGA타일랜드 첫날 아이언으로 티 샷을 하고 있다. 촌부리(태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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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코스 태국의 강세가 거셌다. 지난달 메이저 ANA인스퍼레이선 우승자 타와타나낏이 버디 9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시즌 2승째의 호기다. 티티쿨 역시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이글 2개와 버디 5개(보기 1개)다. ‘태국의 박세리’ 쭈타누깐도 버디 8개(보기 1개)를 적어내는 신바람을 냈다. 2018년 7월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통산 10승째를 채운 이후 ‘무관’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 우승자 양희영(32·우리금융그룹)이 버디 7개와 보기 4개의 어수선한 성적표를 제출했다. 유소연(31·메디힐), 최운정(31·볼빅)과 3언더파 공동 20위다. 이미림(NH투자증권) 1언더파 공동 33위, 전인지(27·KB금융그룹)가 이븐파 공동 43위다. ‘HSBC위민스 챔프’ 김효주(26·롯데), 박성현(28), 이정은6(25·대방건설) 등은 1오버파 공동 54위로 부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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