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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이혼에, 외신들 "베이조스 이후 두 번째 폭탄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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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주요 외신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 소식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전처 메켄지의 파경 이후 두 번째 폭탄 선언"이라고 말했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빌 게이츠의 이혼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특히 2019년 세계 최고 부호였던 베이조스의 이혼 소식과 연관하며 재산 분할 향배에 주목했다.

CNBC는 "미국의 최고 사업가의 개인사에 변화가 생겼다"며 "베이조스가 이혼을 알린 지 2년만"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몇 년간 세계 최상위 부호들의 이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게이츠 부부의 파경은) 베이조스의 이혼 이후 두 번째 폭탄선언"이라고 했다.


빌 게이츠가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지만 전 세계 4위 부호인 만큼 남은 재산 분할도 관심사다.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올해 발표한 빌 게이츠의 자산은 약 1300억(약 146조원)로, 베이조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이어 4번째다.


뉴욕타임스(NYT)는 게이츠 부부가 세운 자선단체 빌앤드멀린다게이츠 재단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이혼은 사회공헌, 공중보건, 산업 분야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부부의 재산이 어떠한 운명을 맞게 될 것인지도 새로운 문제"라고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게이츠의 재산은 베이조스의 재산보다 입증하기 훨씬 더 복잡할 것"이라며 "베이조스의 재산은 대부분 아마존 지분"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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