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은총재는 올해 성장률 7%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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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경제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고 평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한 주전보다 더욱 긍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파월 의장은 3일(현지시간) "일부 국가는 여전히 코로나19의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지만 미국 경제 전망은 분명히 밝아졌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어 "우리는 아직 숲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진정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부연했다.


경제매체 마켓위치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한 주 전 Fed의 성명서와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을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 보다 더 낙관적이었다고 평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연례 '가구경제·의사결정 조사'(SHED)를 인용해 여전히 인종별로 코로나19의 피해 차이가 컸음을 강조하며 "모든 사람이 번영의 혜택에 기여하고 공유 할 수 있을 때 우리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종별 경제상황의 격차를 극복하는 데 Fed가 주력할 것임도 밝혔다.


파월 의장의 입장은 이날 Fed의 '3인자'로 꼽히는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을 7%로 전망한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윌리엄스 총재는 "완화적인 금융 여건, 강력한 재정 지원, 광범위한 백신 접종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1980년대 초 이후 경험해보지 못한 속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7%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현대인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경제에 가장 혹독한 시기를 보낸 뒤 찾아온 반가운 진전"이라고 묘사했다.


윌리엄스 총재가 언급한 7%의 성장률은 Fed의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6.5%를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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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물가가 목표치 2%를 계속 넘을 것이라면서도 "과민반응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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