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의료 취약계층에 年 4억원 의료비 지원
신상훈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왼쪽)과 임상혁 녹색병원장이 3일 진행된 '취약계층 노동자 및 미등록 이주아동을 위한 의료비 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산업공익재단]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금융산업공익재단이 의료 취약계층에 연간 총 4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3일 재단은 녹색병원과 함께 취약계층 노동자 및 미등록 이주 아동에 연간 총 4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신상훈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과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녹색병원은 의사 36명이 17개 진료과목에서 종합검진 및 수술?입원?재활치료?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재단은 특히 일용직?특수고용?하청?예술방송분야?소규모제조업 등 불안정고용 노동계층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치료와 재활까지의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득 불평등으로 인한 건강 격차를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또 건강보험 가입이 불가능해 의료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국내 거주 미등록 이주 아동에 UN 아동 권리협약이 보장한 의료접근권을 누리게끔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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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이사장은 “모범적이고 보편적인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불평등과 제도적 미비를 이유로 보편적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 부족함이 있다”며 “재단이 의료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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