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헝가리 총리와 코로나19 백신 협력 문제 논의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와 전화통화로 코로나19 백신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
헝가리는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처음으로 지난 1월 중국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고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한 국가다.
3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오르반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과 헝가리는 서로를 지원하며 방역과 경제 분야에서 협력해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백신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높은 수준의 정치적 신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백신을 세계 공공재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헝가리와의 백신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오르반 총리도 "양국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했다"며 "중국의 귀중한 지원은 헝가리가 감염병 상황을 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화답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AD
아울러 "양국의 무역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성장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중국 기업이 헝가리에 투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