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점프투어 챔프’ 정주리 "이젠 드림투어 우승 도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제 드림(2부)투어 우승으로 타깃을 수정했어요."
‘예비스타’ 정주리(18·볼빅)의 포부다. 27일 충남 부여 백제골프장(파72·6231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XGOLF-백제CC 점프(3부)투어 4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11언더파 133타)을 차지한 직후다. 첫날 6언더파, 둘째날 5언더파를 작성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뽐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정말 기쁘다"며 "예상보다 빨리 우승을 했다"고 환호했다.
정주리는 2015년 KLPGA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초등부에서 우승해 이름을 알렸다. 2019년에는 국가 상비군을 지냈고, 올해 KLPGA 준회원으로서 처음 참가한 점프투어에서 우승해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다음달 올포유 드림투어 시드전에 참가해 새로운 무대 입성을 노린다. 단단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평균 250야드의 정교한 드라이브 샷과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 펀치 샷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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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인 2014년부터 프로 첫 우승까지 7년 동안 볼빅과 함께 했다. 주니어시절부터 볼빅의 후원을 받아 신인왕을 차지한 조아연(21·동부건설)과 닮은 꼴이다. 볼빅 S3 우레탄 골프공을 장착했다. "앞으로 활동하는 드림투어는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 걱정이 된다"는 정주리는 "1차 목표는 드림투어 1승"이라면서 "열심히 노력해 1부투어까지 직행하겠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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