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서·남해 지키는 ‘바다의 수호자’ 역할 톡톡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조직’ 실천 의지 각오 다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서·남해 바다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바다의 수호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국제정세 속에서도 불법조업 외국 어선 3857척을 퇴거 및 차단하고 9척을 나포하는 등 우리나라 해양주권 수호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또 침수, 침몰, 전복, 화재 등 각종 해양 사고로부터 327척 선박과 1931명의 인명을 구조하며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의 진면모를 보였다.
한편, 목포해경은 해양 범죄와 밀수·밀입국 사범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총 720명(형법범 246명, 특별법범 474명)을 검거했으며, 6월엔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한 해·공 입체적 합동작전으로 진도군 하조도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2명 검거하고, 같은 해 12월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소형 모터보트를 이용해 밀출국하려던 외국인 3명을 검거했다.
특히 지난 1월 신안군 재원도 해상에서 21억 원 상당의 중국산 담배 53만5000여 갑을 실은 밀수 선박을 적발하며 한층 강화된 해상치안력과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능력을 발휘했다.
이어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 지난해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총 341명을 긴급 이송한 목포해경은 전국 최다 이송 실적을 기록하며 ‘바다 위의 구급차’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신안군 가거도 항 내 예인선 침몰에 따른 기름유출 사고를 비롯한 총 20건의 해양오염을 신속하게 방제했으며, 괭생이모자반 수거 등 해양 정화 활동에도 대응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SNS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해양경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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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목포해양경찰은 2021년 현재 불법조업 외국 어선 11척 나포, 해양사고 74척 355명 구조, 도서지역 응급환자 67명 이송 등 각자 본연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국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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