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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 전환 '3180선' 회복..."증시는 에너지 축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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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미국 시장의 자본소득세 인상 이슈로 오전 한때 304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3080선을 회복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장초반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도 장중 상승 반전했다.


23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2포인트(0.13%) 오른 3181.6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5포인트(0.13%)내린 3173.47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1653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1억원, 71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등락이 엇갈렸다. LG화학 (0.46%), 삼성바이오로직스 (0.50%), 카카오 (0.8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 (-0.12%), SK하이닉스 (-1.88%), NAVER (-0.53%) 등이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3.65포인트(0.36%) 오른 1029.3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1.42포인트) 하락한 1024.29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31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13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펄어비스(-0.48%), 알테오젠(-1.54%) 등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1%), 셀트리온제약(0.41%), 카카오게임즈(1.25%) 등이 올랐다.


시장에서는 국내 증시가 그간의 상승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내고 에너지를 축적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임계점 돌파를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다"며 "다음주 박스권 상단 돌파를 타진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주가지수가 전고점 부근에서 저항을 맞이하고 있어 개인 자금의 적극적인 유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박스권 상향 돌파시 개인 자금이 유입되며 주가지수가 한단계 레벨업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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