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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수확+친환경" 롯데마트, '무라벨 대추방울토마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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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22일부터 서울역점, 잠실점, 서초점 등 60여개 점포에서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당일 새벽에 수확해 오후 3시께부터 매장에서 선보인다. 기존에 라벨에 기재해 제공했던 상품 정보는 매장 내 고지물을 통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모델들이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를 소개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2일부터 서울역점, 잠실점, 서초점 등 60여개 점포에서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당일 새벽에 수확해 오후 3시께부터 매장에서 선보인다. 기존에 라벨에 기재해 제공했던 상품 정보는 매장 내 고지물을 통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모델들이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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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서울역점, 잠실점, 서초점 등 60여개 점포서 판매 시작
무라벨에 당일 수확, 당일 판매 제품…신선함 강화, 고객 수요 확대 기대
토마토, 이달 가장 많이 팔린 과일…전년 대비 매출 77.6% 신장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1kg·팩) 7980원 판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마트는 22일부터 서울역점, 잠실점, 서초점 등 60여개 점포에서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는 용기에 부착돼 있는 라벨을 없애 폐기물을 줄이고, 분리수거 과정에서의 번거로움도 없애 재활용 효율을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선보인 무라벨 생수에 이어 롯데마트에서 두번째로 선보이는 무라벨 용기 제품이다. 과일 용기를 무라벨로 교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과일은 용기 겉면에 산지와 농가 정보, 중량 등 고객을 위한 상품 정보가 표기된 라벨을 붙여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분리수거 시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산지뚝심과 황금당도 제품에 한해 제거가 용이한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판매 중이다. 하지만 라벨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무라벨 용기를 적용하게 됐다. 기존에 라벨에 기재해 제공했던 상품 정보는 매장 내 고지물을 통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최근 착한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은 트렌드를 고려해 최근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과일인 토마토를 대표 상품으로 선정, 패키지를 간소화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토마토는 이달 롯데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일로, 1일부터 19일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77.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무라벨 제품인 동시에 새벽에 수확해 당일 오후 3시께 매장에서 판매되는 대추방울토마토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수확 과정에서 무르기 쉬운 대추방울토마토를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새벽에 수확, 물러짐을 최소화해 고객들의 수요가 더욱 클 것으로 롯데마트는 기대했다.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1kg·팩)'는 7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신한솔 과일MD(상품기획자)는 "최근 환경 보호와 착한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인기 과일인 토마토의 용기를 친환경적으로 교체해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품종의 토마토 뿐만 아니라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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