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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70년 전통' 기계면 5일장터 '현대화' … 2023년까지 50억 투입

최종수정 2021.04.21 17:16 기사입력 2021.04.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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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기계 5일장 현장을 찾아 노점상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

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기계 5일장 현장을 찾아 노점상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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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270년 전통을 자랑하는 포항시 기계시장 5일장터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새롭게 태어난다.


포항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기존 노후 장옥 개축과 각종 부대시설 정비 등 현대화 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우선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한 포항시는 이번달 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친 뒤 오는 10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아우 보래이/ 사람 한 평생/ 이러쿵 살아도/ 저러쿵 살아도/ 시큰둥하구나…' 북구 기계면 면소재지인 현내리에 위치한 기계 5일장은 박목월 시인의 시 '기계장날'로 더욱 유명해진 포항지역의 대표 시장 가운데 하나다.


21일 기계시장 5일장을 현장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계시장의 쾌적한 환경 구축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의 정책 제안 및 시민 민생현안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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