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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승무원 접종 예약율 51%…"비행 스케줄 영향, 기간 연장 검토"(상보)

최종수정 2021.04.21 15:19 기사입력 2021.04.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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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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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항공승무원 접종 예약율이 51%에 불과하면서 방역당국이 접종 기한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장애인·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와 항공승무원 등 34만2552명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0시 기준 21만1406명이 접종 예약해 예약율이 61%로 집계됐다.

특히 항공승무원에 대한 예약율은 절반에 그쳐 접종 속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백브리핑에서 "항공승무원 접종대상자 1만6200여명 중 8411명이 예약해 예약율은 51% 정도"라며 "(접종율이 낮은) 가장 큰 문제로 항공 스케줄 상 이번주 예방접종을 할 수 없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항공승무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가운데 젊은 여성층에 대한 혈전증 우려가 접종율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는 "30세 미만 젊은 여성은 이미 접종 대상자에서 제외했다"면서 "항공 스케줄 상 이번주 접종이 안되는 부분들에 대한 인식이 있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홍 팀장은 "외국에 나가는 등 스케줄 상 접종을 못하는 이들이 국내 입국해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항공승무원에 대한 접종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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