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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로봇산업 '공급망 스케일업' 업무협약 … "자금·기술·인증 집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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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로봇산업진흥원·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함께

대구 북구 노원로에 위치한 로봇산업진흥원 전경.

대구 북구 노원로에 위치한 로봇산업진흥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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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대구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별관에서 지역 로봇기업과 부품·소재·SW·SI 등 로봇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김창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 등 20명이 참석한다.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산업의 기초가 되는 기계·부품 등 전후방 연관산업 성장을 위한 시책도 적극 발굴함으로써 지역 로봇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역 로봇기업 전용 정책자금 200억원을 운용하고, 그 외 기업지원 정책자금도 활용해 지역 로봇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을 신기술개발, 생산시설설치, 창업, 사업전환 등을 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활용해 현장의 기술애로를 해결해 주는 기술자문 및 현장방문 기술지원 컨설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는 지역 기업의 업종전환과 역외 로봇 기업유치, 기업지원기관의 지원사업 연계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는 그동안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유치(2010년 7월),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2017년 6월), 글로벌 로봇클러스터(GRC) 구축(2018년 11월), 로봇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2015~2019) 등 강력한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시행해 왔다. 그 결과 국내 로봇산업 분야에서 비수도권 1위로 성장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경제가 확산됨에 따라 로봇산업이 다양하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로봇산업 성장의 디딤돌이 돼 대구가 로봇산업 선도도시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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