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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신탄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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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말 개통…연 700만명 이용 예상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도 (사진=국토교통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도 (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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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대전시·충청남도·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 '계룡~신탄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의 원활한 건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기존 운영 중인 일반철도 노선(계룡~중촌까지 호남선, 오정~신탄진까지 경부선)을 개량해 전동차를 투입·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15년 8월 광역철도 지정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고시 등 후속절차를 거쳐 2019년 12월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계룡~신탄진 구간(총 연장 35.4㎞)에 정거장 12개소를 설치(신설 6개, 개량 6개)하며, 총 사업비는 약 2307억원이다.


해당 구간 개통 시 1일 65회(편도) 운행될 예정이고, 용두(대전 1호선), 서대전·오정(대전 2호선) 등 기존 대전 도시철도와 환승이 가능하다. 연간 약 70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에 따라 철도공단은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지자체는 차량소유 및 운영손실금 등을 부담한다. 철도공사는 열차를 운행하는 등 기관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실시설계 및 전동차량 제작 착수를 연내 완료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4년 말 개통할 계획이다.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은 "향후 대전도시철도와의 연계,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등을 통해 충청권 광역 경제권, 생활권 형성 등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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