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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 전국 990개 음식점 '최대 100만원'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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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맞춤형 외식경영 컨설팅…"적극행정 일환"
비대면 메뉴 개발, 경영·마케팅 관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는 28일 서울 종로2가 음식점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는 28일 서울 종로2가 음식점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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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위기에 빠진 전국의 음식점 990개소에 1개소당 최대 100만원 규모의 컨설팅 지원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외식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식재료·마케팅 등 일반 운영관리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영업관리 등 컨설팅을 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컨설턴트가 외식업체에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지원 단가를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렸다. 참여 외식업체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업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보고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협회 등 외식단체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농식품 관련 부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노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등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는 게 외식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적극행정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우리 외식업계가 경영 위기를 극복한 뒤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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