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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 스튜디오드래곤 시총 엎치락뒤치락

최종수정 2021.04.15 11:14 기사입력 2021.04.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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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모회사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 밀어내며 시총 10위 올라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쟁력은 콘텐츠…CJ ENM도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

CJ ENM & 스튜디오드래곤 시총 엎치락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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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코스닥의 콘텐츠 기업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의 시가총액이 엎치락뒤치락하며 모회사와 자회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0.71%(1000원) 상승한 14만2500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10위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기존 10위에 자리했던 스튜디오드래곤은 시총 11위로 내려왔다. 지난 7일 스튜디오드래곤이 CJ ENM을 밀어내고 9위를 차지한 지 4거래일 만이다.

두 기업의 경쟁은 CJ ENM의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CJ ENM 주가가 2.51% 오르는 동안 스튜디오드래곤은 12.42% 상승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간 시총 차이는 급격히 줄었다. 지난해 연말만 해도 CJ ENM의 시총이 스튜디오드래곤보다 5000억원가량 더 컸는데 이젠 격차가 줄어 14일 종가 기준 124억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스튜디오드래곤 성장세의 배경은 콘텐츠 경쟁력이다. 지난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상위 10개 인기 작품 대다수는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제작한 작품이었다. 이 중 스위트홈은 서구권에서도 최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스위트홈의 성공은 편당 해외 판권 단가도 끌어올렸다. 지난해 1분기와 올해 1분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제외한 해외판권 수익은 408억원 수준으로 비슷하지만 매출로 인식된 작품 수는 5.9개에서 4.9개로 줄었다.


뒤질세라 CJ ENM도 콘텐츠 투자에 나섰다. 올해 초 CJ ENM은 자사 OTT 플랫폼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에 3년간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오리지널 콘텐츠 10편 정도를 제작하면서 약 1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와 협약도 맺었다. 지난달 네이버는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출시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티빙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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