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13개월 만에 늘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1년 연속 줄었던 취업자 수가 반등하긴 했지만, 지난해 3월 본격적으로 사태가 확산한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큰 만큼 본격적인 고용 회복 국면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2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31만4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5세 이상 고용율은 58.3%로, 역시 같은 기간 0.3%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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