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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어 프랑스도…AZ백신 접종자에 다른 백신 교차접종 권고

최종수정 2021.04.10 19:22 기사입력 2021.04.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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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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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독일에 이어 프랑스도 아스트라제네카(AZ)와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다른 백신과 교차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프랑스 고등보건청(HAS)은 9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맞은 55세 미만 접종자는 2차 접종을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맞으라고 권고했다.

이번 권고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53만3천여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의사 출신의 올리비에 베랑(40) 보건부 장관도 포함됐다.


프랑스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mRNA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 두 종류다. mRNA 백신은 코로나19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체내에 주입, 항원 단백질을 생성하며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번에 처음 상용화됐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바이러스벡터라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개발됐다. 항원 유전자를 침팬지만 걸리는 아데노바이러스와 같이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 주형에 넣고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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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미니크 르귈뤼덱 HAS 청장은 "안전을 위한 논리적인 선택"이라며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모든 무기를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르귈뤼덱 청장은 "프랑스 인구를 대상으로 거대한 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게 우리의 접근 방식"이라며 "매우 드물어도 혈전을 유발하는 사고에 사람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HAS는 혈전 생성 부작용 우려로 잠정 중단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를 지난달 19일 권고하며 55세 이상에게만 투약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혈액 응고 현상이 발생한 환자는 모두 55세 미만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앞서 독일 예방접종위원회는 이달 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60세 미만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의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라고 권고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백신을 교차 접종해도 되는 것인지 판단할만한 적절한 자료가 없다는 입장이다.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은 우리가 권고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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