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8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전날 오후 5시 이후 확진자 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해 6명, 진주 2명, 창원·밀양·합천 각 1명씩이다.
김해 확진자 중 5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3049~3051, 3053, 3054번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1명은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3055번으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1명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서 양성 판정을 받고 3052번으로 분류됐다.
또 스스로 증상을 느낀 1명이 검사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3057번으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1명과 합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3056, 3058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그중 3058번은 합천군청 근무자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날 청사를 임시폐쇄하고 근무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할 계획이다.
밀양 확진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고 3048번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055명(입원 201명, 퇴원 2840명, 사망 14명)으로 늘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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