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이스라엘 요즈마그룹,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협력 세미나' 개최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중견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이스라엘 벤처기업과 협력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이스라엘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은 6일 서울 서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협력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야니브 골드버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경제참사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한국 중견기업과 이스라엘 벤처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과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과 이스라엘 간 교역규모는 지난해 약 25억 달러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19년 대비 7% 이상 증가했다.


중견련과 요즈마그룹은 '중견기업 신성장동력 발굴과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조 역량이 우수한 국내 중견기업과 신산업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벤처기업을 연결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함이다. 향후 요즈마그룹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견기업 관심분야의 투자대상기업 발굴 및 기술협력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이즈만연구소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업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수 중견기업인이 출자해 요즈마코리아와 중견기업 벤처캐피탈 ATU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는 '한-이스라엘 중견기업 성장펀드' 결성식도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자동차·반도체·철강 등 다양한 업종의 중견기업 20여개사와 이원재 요즈마코리아 대표 등 전문가가 참석해 한국과 이스라엘 간 비즈니스 관계 구축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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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은 "이스라엘은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인공지능(AI) 등 하이테크 산업을 보유한 세계가 인정하는 혁신 강국"이라며 "이번 계기로 중견기업이 이스라엘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발굴해 신사업·신시장에 진출하길 기대하고, 정부도 중견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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