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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의사결정 돕는다"…삼성, 차세대 'N-ERP'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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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ERP(전사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N-ERP’로 불리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온라인 판매 확대에 따른 대량의 소비자 주문 현황과 전체 공급망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상세한 경영 시뮬레이션도 가능해 임직원들이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RP는 기업의 물적·재무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업무관리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N-ERP가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하고, AI를 통한 업무 의사결정 지원과 문자 인식 기술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등 신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 기업인 삼성 SDS와 SAP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하고 이들과 협업해 30개월간 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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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들은 사내외 시스템간 데이터를 연계해 실시간 협업할 수 있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N-ERP 시스템은 동남아, 중국 법인 등에 우선 적용됐고 내년 1월까지 전 세계 법인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문성우 삼성전자 경영혁신센터장(전무)은 "최신 기술 기반 ERP 시스템 구축은 글로벌 기업 중에서 선도적인 사례"라며 "N-ERP는 삼성전자의 디지털 혁신을 받쳐줄 가장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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