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경향신문 '장도리'의 한 컷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경향신문 '장도리'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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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초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전세보증금을 23% 인상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풍자한 만평을 공유하며 "이렇게 해야 '위선자'가 아니게 된다는 말인가"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이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경향신문 '장도리'의 한 컷에는 주 원내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우린 떳떳하게 임차인 보호 반대하고 건물주 세상 만들며 정직한 삶은 산다"고 말하고 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4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대료를 낮춰 재계약을 체결한 것을 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차이는 박주민과 주호영의 차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박주민은 새로운 임차인과 신규 계약을 맺으면서 보증금 3억원을 1억원으로 인하하고 월세를 9% 올렸는데, 왜 5% 이상 올렸냐는 이유로 비판을 받자 사과했다"며 "박영선 캠프 보직을 사퇴하고, 이어 월세를 9% 인하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5일 "조 전 장관은 박주민과 주호영의 핵심 차이를 일부러 모른 척 한다. 본인이 대한민국 최고 위선의 끝판왕이기 때문"이라며 "박주민과 주호영의 본질적 차이는 위선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각을 세웠다.


김 실장은 "박주민은 전·월세 5% 인상 금지법을 대표발의하고 정당화해 강행 통과시키고는 법 시행 전, 본인 아파트는 9% 인상한 위선의 민낯을 보여줬다"며 "주호영은 21대 국회 개원 이전 신규 임차인과 계약을 맺었고, '임대차 3법' 강행에 일관되게 반대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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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신의 잘못은 눈감고 남의 잘못만 들춰내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야말로 이제 선관위마저 공식인증해준 대한민국 거짓 진보의 특허가 됐다"며 "조국사수대가 조국 부부의 입시비리와 거짓 위선은 모른 척하고 검찰개혁 희생양만을 강조하는 것과 똑같은 수법"이라고 꼬집었다.


김초영 기자 cho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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