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國 319개' 해외 기술규제 정보, 한눈에 본다
국표원, 해외기술규제맵 서비스 6일 시작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업이 수출상품에 대한 해외 기술규제 정보를 국가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해외기술규제맵' 서비스를 6일 시작한다.
국표원은 미국, 일본, 중국 등 수출상위 10개국의 10개 유망수출 품목에서 강제 규제하는 전기안전, 전자파, 유·무선통신, 에너지효율, 유해물질 등 59개 인증제도와 260개 기술기준에 대한 상세 분석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은 해외 기술규제 정보를 추가 요청하거나 자체 보유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우리 수출기업이 개별적으로 다양한 국가와 품목에 적용되는 무역기술장벽(TBT) 정보를 조사·분석하는 것은 제한적"이라며 "이에 따라 현행 인증제도, 현지 시험·인증기관명, 세부 기술기준과 함께 관련 기술규제의 제·개정 현황을 한눈에 파악 가능한 해외기술규제맵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TBT 애로 발생시 대부분의 중견·중소기업들은 자체 해결보다는 외부 지원을 받고, 일부 기업은 수출을 포기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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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국표원장은 "해외기술규제맵이 TBT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게 TBT 정보 갈증을 해소해주는 우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재 수출상위 10개국의 기술규제 정보를 시작으로 향후 수출시장 진출 가능성이 큰 신남방·신북방, 남미지역 국가로 확대하는 등 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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