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배우 윤여정,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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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SAG)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SAG는 5일(한국시간) 사전 녹화로 진행한 시상식에서 여주조연상 수상자로 윤여정을 발표했다. 한국 배우가 SAG 시상식에서 단독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기생충' 배우들은 단체상 격인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어 캐스트 인 어 모션 픽처(앙상블)'를 받았다.

윤여정은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카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즈, '더 파더'의 올비비아 콜먼, '뉴스 오브 더 월드'의 헬레나 젱겔을 제치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화상으로 수상 소식을 확인한 그는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울먹였다. "배우들이 뽑아준 상이라서 더 기쁘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후보에 오른 바카로바, 클로브, 콜먼 등을 일일이 가리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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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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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배우조합상은 세계 최대 배우 노조인 SAG에서 매년 마련하는 시상식이다. 영화·TV 분야에서 맹활약한 배우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한다. 투표권을 가진 상당수가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회원을 겸해 오스카의 바로미터로 불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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