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적립 변액보증준비금으로 기저효과

[클릭 e종목] "한화생명, 1Q 순이익 1732억 전망…전망치 크게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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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올해 1분기 한화생명 한화생명 close 증권정보 088350 KOSPI 현재가 5,490 전일대비 510 등락률 +10.24% 거래량 44,518,112 전일가 4,98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 3816억원, 29%↑…매출 55% 증가 한화생명 "AI 쓴 설계사 판매실적 40% 이상 높아" '행동주의' 얼라인에 반격 나선 에이플러스에셋, 장기전 가나 의 순이익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 적립한 변액보증준비금에 따른 기저와 일부 환입효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1일 하나금융투자는 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수입보험료 3조1030억원, 순이익 1723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9.2% 줄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0.2%,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컨센서스 852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홍재 하나금투 연구원은 "전년 동기 적립한 변액보증준비금에 따른 기저와 일부 환입효과가 컸다"며 "그외에도 사차손익이 전년 대비 41.6% 개선되면서 보험이익이 1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했고 이자율차 스프레드는 국내외 증시 호조 등의 영향으로 -72bp(1bp=0.01%)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호실적과 지난해 일회성 손실이 소멸되면서 올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57.2% 상승한 3090억원으로 전망됐다.


향후 올해 시장금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변액보증손익과 신규투자이원이 개선되며 보험부채 시가평가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시가평가 관련 리스크 감소는 기업가치평가(밸류에이션) 할인을 축소하는 요인이다. 하지만 지난 금리 하락기에 매도가능증권을 늘린 영향으로 금리 상승에 다라 지급여력(RBC) 비율이 하락하는 구간이 진입했다. 이 연구원은 "RBC비율은 주주환원정책과 회사 경영상 운신의 폭을 결정하기 때문에 우려된다"며 "또한 2022년까지 한화생명은 계정 재분류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직 이익잉여금 확보로 버텨야하는 상황이라 올해 금리 수준에 따라 RBC비율 200%를 하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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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배경에 하나금투는 한화생명에 대해 목표주가는 3100원으로 47.6% 올렸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3210원이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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