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순수 민간인 우주여행 최종탑승자 4명 결정
억만장자 아이잭먼, 3개 좌석 탑승자 추첨으로 뽑아
과학자, 항공기업체직원, 의료진 등과 함께 9월 우주여행
사상 첫 전원 민간인으로 구성된 우주비행 프로젝트 '인스퍼레이션4'의 최종탑승객 4명의 모습. 왼쪽부터 제러드 아이잭먼, 헤일리 아르세노, 시안 프록터, 크리스 셈브로스키 등 탑승객 4명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올 9월 스페이스X의 민간 유인우주선인 '크루드래곤'을 타고 사상 첫 민간인 우주여행을 떠날 최종탑승자 4명이 결정됐다. 억만장자와 과학자, 항공기업체직원, 의료진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로 구성된 탑승팀은 지구궤도에서 이틀간 머무는 우주여행에 나서게 된다.
30일(현지시간)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날 스페이스X의 민간인 우주여행 프로젝트인 '인스퍼레이션4'에서 올해 9월로 예정된 사상 첫 민간인 우주여행 최종탑승자 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첫번째 탑승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미국의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잭먼이다. 그는 지난달 1일 크루드래건 좌석을 4개 사들인 뒤 인스퍼레이션4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남은 3개 좌석 탑승자를 추첨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해당 추첨을 통해 지구과학자인 시안 프록터, 소아암 생존자 겸 내과병원 직원인 헤일리 아르세노, 항공기제작업체 록히드마틴 직원인 크리스 셈브로스키 등 3명이 선발됐다. 전문 우주 비행 훈련을 받은 우주인없이 민간인으로만 이뤄진 팀이 우주비행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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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민간인 4명은 오는 9월 크루드래곤에 탑승, 지구 저궤도에서 2~4일간 머무는 우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번 탐사가 성공하면 민간 우주여행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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