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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임기 내 성과 등을 홍보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미 CNN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지난 1월 6일 지지자들이 의회 폭동 사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쫓겨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온라인으로 돌아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홈페이지 대문에는 "도널드 J. 트럼프 사무실은 트럼프 행정부의 훌륭한 유산을 보존하고자 노력하고 '아메리카 퍼스트' 어젠다를 추진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인사하고,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춤추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나온다.


홈페이지 상세 페이지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에너지 안보와 국경 안보를 확립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동맹국들과 관계를 강화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중국과 유럽을 상대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면서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고 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개 활동을 확대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미 대선에서 패했지만 공화당 내 상당한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서 쫓겨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체 SNS 플랫폼도 만들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임고문인 코리 르완도스키는 28일 뉴스맥스TV 네트워크의 '새터데이 아젠다'에 출연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 메시지가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을 곧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완도스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보일 SNS는) 보복이나 삭제 등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SNS는 오는 6~7월께 출시될 예정이며, 콘텐츠 삭제나 제한 조치가 없는 형태로 만들어 질 것이라고 르완도스키는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뉴스 기고가인 리자 부스의 팟캐스트 '더 트루스'에 출연해 "여러분은 곧 우리 플랫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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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월6일 지지자들의 연방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추가적인 폭력 선동 위험이 있다"며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SNS 계정이 줄줄이 정지된 상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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