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 부·울·경 대기우심지역 44곳 적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우종욱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울산·경남 대기오염물질 배출의심사업장 348개소를 특별점검한 결과 4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 점검이 어려운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샘플채취, 대기오염 측정 차량 등을 활용했다.
주요 위반사례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방지시설 미가동,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고장 등이다.
이는 부·울·경 지역의 배출원이 밀집한 관내 주요 산업단지 및 비산배출시설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 분석하는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추적·감시하는 스크리닝의 결과다.
이번에 확보한 측정정보는 미세먼지·대기오염물질 배출원 등 지역 대기질 관리에 적극 활용하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제공하는 한편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주요 측정물질은 부산의 경우 디클로로메탄, 메틸에틸케톤, 메탄올이 울산은 폼알데하이드, 메탄올, 디클로로메탄이 경남은 황화수소, 폼알데하이드, 메탄올이 배출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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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중 청장은 “올해는 이동 측정차량 외 드론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해 스크리닝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배출원이 밀집한 주요 산업단지, 악취 등 환경민원 빈발 주거지역 인접 산업단지, 대기질 정보가 미흡한 산단지역 등의 감시를 강화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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