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선 GIST 총장 사임 수순…김인수 부총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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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스트) 이사회가 30일 각종 수당 논란에 휩싸인 김기선 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지스트 이사회는 이날 오전 제129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임수경 이사장을 포함해 이사 11명의 만장일치로 김 총장 해임을 결정했다.

김총장은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자신의 사의 표명이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해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이사회는 지스트가 앞서 공식 발표한 김총장 사의 관련 보도자료의 작성 배경과 주요 보직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이번 사태의 진위를 가린 것으로 해석된다.

지스트는 당분간 김인수 연구부총장의 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총장추천위원회와 이사회가 총장 후보자를 선정하면, 과기정통부장관의 최종 승인을 거쳐 후임 총장이 임명된다.


이사회는 이날 송종인 교학부총장 사퇴도 결정했다.


김 총장은 총장 재임 기간 학내 2곳의 센터장을 겸직하면서 급여 외에 거액의 연구수당과 성과급을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또 퇴직 후 혜택을 누리기 위해 퇴직교원 잔고계정 운영기준과 명예교수 규칙을 개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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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총장의 사의 번복 문제로 내부 갈등이 격화되는 등 내홍을 겪어온 지스트는 이날 이사회에서 김총장의 거취가 최종 결정되면서 논란이 일단락됐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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